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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로니아 수확

by 기쁨의 뜨락 2020. 8. 3.

 

아로니아 3그루 심어 놓고

올해로 두번째 수확을 했습니다

 

요즘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수확이

늦어졌는데 그래도 아주 튼실하게

열매를 맺었군요 ㅎㅎ

 

이제 햇볕이 나면 바짝 말려

밥 짓는데 넣어서 먹어야겠어요

 

처음엔 복분자가 몸에 좋다고 유행하더니

부루베리가 나오니 복분자 판매량이

주춤 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또 아로니아가 부루베리 보다 더

몸에 좋아 상품가치가 있다고 하여 농가소득

증대 작물로 심기를 장려했다고 해요

 

지금은 아로니아가 과잉생산 되어 가격이

폭락해 심은 분들이 후회를 한다는

말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떫은 맛 때문에 먹기가 좀 그런데..

그래도 눈건강, 혈관건강에 좋고

항산화작용과 염증개선에 좋고

면역력 향상에도 아주 좋다고 하지요

 

작년에는 우리가 수확한 것 다 먹고

로컬푸드에 가서 아로니아 분말로

된 것 사서 계속 밥에 넣어 먹었답니다

 

양은 비록 적지만 아로니아 수확으로

뿌듯한 마음을 누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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