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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 온 뒤의 앞마당

by 기쁨의 뜨락 2020. 7. 10.

 

비 온 뒤에 마당에 나가 보니

꽃과 채소들이 넘어지고 쓰러지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비와 바람이 무섭기는 무섭군요

이렇게 한순간에 맥을 못추게 하니 말입니다

 

우리집 복실이도 비를 흠뻑 맞고

꼴사납게 하고 돌아 다니는군요

 

그래도 장마비가 계속 오지는 않고

햇빛을 가끔 비쳐주니 복구할 수 있어 좋네요

 

덕분에 화단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꽃모종을 몇개 사다 심기로 했습니다

 

텃밭도 뒤집힌 상추대를 뽑아내고

아기상추 모종을 심어야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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