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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호박잎 쌈밥 준비..

by 기쁨의 뜨락 2020. 6. 18.

 

호박을 심고 처음으로 호박잎 쌈밥을

해 먹으려고 호박잎을 채취했습니다

 

얼마나 연하고 부드러운지

다듬을 때부터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시골에서 자라 호박잎 쌈을 자주

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호박잎

쌈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된장에 여러가지 야채들을 다져 넣고

되직하게 끓여서 만든 강된장을

넣어 싸 먹어도 맛있고 양념간장을

넣어 싸 먹어도 맛있지요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더 자주

먹으려고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하는 말인지는 몰라도

호박같이 키우기 좋은 작물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이제까지 봄에 호박 모종을 심으면

풀 두어번 뽑아주고는 가을까지

그대로 내버려 둡니다

 

그래도 연한 애호박도 내어주고

호박 잎사귀도 내어주고 나중에는

 튼실한 늙은 몸까지 몽땅 내어줍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작물인지..

 

ㅎㅎ 여름내내 많이 사랑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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