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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우리집 올해 매실은 흉년

by 기쁨의 뜨락 2020. 6. 13.

 

우리집 올해 매실은 흉년이네요

건드리기만 해도 우수수 떨어집니다

 

꽃 피었을 때에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적이 있는데 아마

그때에 냉해를 입었나봐요

 

9Kg 수확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씻어 말려 매실청 담았습니다

 

오래된 매실청은 비상약이지요

소화제로 쓰면 아주 좋으니까요

 

조금 수확했어도 미련은 없습니다

봄에 매화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으니까요

 

꽃도 보고 열매도 풍성히 얻으면 좋겠지만

어디 그렇게 마음대로 되나요

 

하늘이 주신대로 감사히 받아서

요긴하게 잘 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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