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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산수유 한그루

by 기쁨의 뜨락 2020. 3. 5.




심은지 3년된 우리집 산수유 나무에

드디어 꽃이 피었습니다


그동안 죽은 것처럼 보이며

비실비실하였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귀여운 예쁜 얼굴을 보여주네요 ㅎㅎ


꽃이 귀한 초봄에 노오랗게 피어 있으니

참 귀해 보이고 아름답습니다


꽃이 피었으니 열매도 맺어

또 빨갛게 익어 가겠지요


빨간 산수유 열매에 눈이 소복이

쌓인 사진만 보았는데 올 겨울엔

그 모습을 우리집 정원에서 보겠네요


그런데 한그루는 아무래도 쓸쓸할 것

같아 한그루를 더 사서 옆에

심어 주어야 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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